원·달러 환율 1134.7원에 거래 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간밤 뉴욕증시에서의 기술주 약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5포인트(0.31%) 오른 3005.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포인트(0.02%) 하락한 2995.67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약세에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01%) 하락한 32,420.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38포인트(0.55%) 내린 3889.14에, 나스닥 지수는 265.81포인트(2.01%) 급락한 12,961.89에 장을 마감했다.

양호한 유로존의 경제지표와 IHS마킷이 발표한 3월 제조업 PMI 예비치 상승 등 경제 회복 기대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우위를 점했다.

이에 따라 경기 순환 종목이 강세인 이른바 '리플레이션' 거래 양상이 장 초반 전개됐지만 기술주 불안이 심화하자 주요 지수 모두 장 막판에 가파르게 반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금리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며 "이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정이지만 하락 출발 후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0억원, 4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67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701,000 -2.09%)은 2%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77,200 +1.45%), 삼성SDI(725,000 0.00%)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바나면 SK하이닉스(107,000 +2.88%), 네이버(403,000 +0.25%) 등은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상승한 953.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6%) 내린 953.26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5억원, 25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08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13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