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내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채권 및 국내 주식투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NH투자증권 본사가 파크원으로 이전하는 시기에 맞춰 회사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총 출연하는 올해 첫 투자 설명회다. 장소는 ‘더현대 서울’ 세미나 장소인 CH1985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투자 시각과 각 개별 산업 및 종목에 대한 분석력을 키울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1회차(4월8일)는 ‘국내 투자 시황’과 ‘해외 크레딧 시황’에 대해 김병연 투자전략부장과 신환종 FICC리서치센터장이 설명한다.

2회차(4월15일)는 최근 이슈가 되는 반도체와 해외 부동산에 대해 도현우 애널리스트와 홍지환 애널리스트가 준비했다. 3회차(4월22일)는 2차전지와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고정우 애널리스트와 김환 애널리스트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4회차(4월29일)는 자동차 산업과 원자재 투자에 대해 조수홍 애널리스트, 황병진 애널리스트와 함께 알아본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글로벌 및 국내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홍용철 NH투자증권 영업지원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거시 경제 흐름 뿐 아니라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산업 등에 대해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를 통해 각종 정보와 향후 투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