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는 현재 경영기획실장인 최 모씨가 27억5000만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리로 주권매매거래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