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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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중 고위급 외교 회담 시작 전부터 설전이 오간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미국 수출을 통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유니온(8,100 +0.87%)은 전날보다 1230원(14.2%) 상승한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화성(3,015 +1.34%) 유니온머티리얼(4,110 +0.49%) 등도 5~6%대로 강세다. 쎄노텍(2,245 +2.05%) 티플랙스(4,655 +0.11%) 노바텍(39,950 +0.25%)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외교 회담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후 양국 관계가 급랭한 데 이어 바이든 행정부 역시 대중 강경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상황에서 열렸다.

회담에 앞서 미중 양국 사이에 설전이 오갔다. 미국은 중국이 글로벌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중국은 미국에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며 비판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카메라, 컴퓨터 등 전자제품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광물이다. 전기차, 풍력발전, 태양열 발전 등 저탁소 녹생성장에 필수적인 영구자석제작에도 필요하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많지 않은 매우 희귀한 광물인데다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8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생산·수출을 금지할 경우 희토류 시장에 막대한 영향이 예상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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