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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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연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3.6%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 올해 한국 GDP 성장률을 3.3%로 전망한 뒤 11월까지 유지했다. 그러다 작년 12월 말에 3.4%로 올렸고, 올해 1월에 이어 2월까지 매달 0.1%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2월 말 기준 전망치를 살펴보면 HSBC가 한국 성장률을 전월(2.7%)보다 0.7%포인트 높은 3.4%로 제시했다. 다른 곳들은 1월 말의 전망치를 유지했다. UBS가 4.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JP모건(4.0%), 골드만삭스(3.8%), 크레디트스위스·노무라(3.6%), 바클레이즈·BoA-ML(3.4%), 씨티(3.3%) 등이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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