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차원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사진=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사진=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에이치엘비(35,150 -1.68%)에이치엘비가 10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등 중이다.

2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날보다 8800원(13.95%) 오른 7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10,700 -2.73%)은 18% 넘게 급등 중이다.

이날 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는 보유주식 1주당 무상으로 신주 1주를 받게 된다. 무증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달 16일이고,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간 신약개발로 배당을 하지 못했고, 특히 코로나19로 신약허가신청(NDA)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확정되지 않은 금융당국의 조사내용이 보도돼 주가가 급락했다"며 "회사를 믿고 묵묵히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한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조사와 관련해서는 "허위공시 의혹에 대해 충실히 소명 중으로, 결국에는 해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