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지수 3,700선 올라…5년여만에 최고 수준
춘제 연휴 끝 다시 열린 중국 증시 강세 출발

7일간의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11~17일) 후 다시 문을 연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강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 오른 3,703.87을 나타냈다.

이는 2015년 8월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성분지수는 0.45% 오른 16,034.7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 300개의 동향을 반영하는 지수인 CSI300은 장중 5,930.91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장중 0.4%대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주식이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를 기록 중이지만 트레이더들은 강한 기업 이익, 풍부한 유동성, 낮은 금리 등을 바탕으로 강세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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