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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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포인트(0.22%) 내린 3113.8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3090.79까지 저점을 낮추며 310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수의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경기 회복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올해 전 세계 기업이익(EPS)은 지난해 감익 이후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의 통화정책은 빠른 긴축 전환에 신중한 입장인 만큼 당장 증시에 위험 요인이 되진 않을 것"이라며 "미국 추가 부양책 통과 시점까지 경기회복 기대가 증시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1036억원 팔자를 외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 기관은 각각 213억원 88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등이 내림세다. 운수장비 업종은 8% 급락 중이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83,900 -0.24%)가 소폭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137,500 0.00%) LG화학(897,000 +0.67%)은 1~2% 약세다. 현대차(231,500 +0.43%) 현대모비스(306,000 -0.81%)는 7~8% 급락 중이다. 이날 현대차와 기아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이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기아차(86,900 +2.00%)는 13% 넘게 빠지고 있다.
애플카 렌더링 이미지/사진=미국 CNBC 캡처

애플카 렌더링 이미지/사진=미국 CNBC 캡처

SK이노베이션(276,500 0.00%)은 5% 넘게 약세다. 반면 네이버(391,500 +0.13%) 삼성바이오로직스(831,000 +3.10%) 삼성SDI(694,000 -0.86%) 셀트리온(308,000 -0.48%) 카카오(119,000 -1.24%)가 상승 중이다. LG전자(168,500 -2.03%) LG생활건강(1,560,000 -0.06%)은 1~2%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4.99포인트(0.52%) 내린 962.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277억원 245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550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118.2원에 거래 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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