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수익성·안정성' 모두 잡은 상품 돋보여
‘2021 대한민국 펀드대상’ 베스트 판매사로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수석부회장·사진)가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펀드평가의 판매사 평가 결과 미래에셋대우는 변동성이 컸던 지난 1년 동안 다수의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익률은 물론 안정성과 상품 다양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라임 옵티머스 등 문제의 사모펀드도 거의 팔지 않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체계적인 펀드 추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향상하는 데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우량 상품에 집중하고 혁신 기업들에 분산투자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매월 시판 중인 전체 펀드에 대한 정량평가를 한 뒤 내부 정성평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판매 여부를 결정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