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잔고 1위 셀트리온 14% 급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승 우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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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를 외치며 국내 증시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3000선을 회복했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57포인트(2.27%) 오른 3043.7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3000선 밑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강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730억원 476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047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82,800 +0.49%) SK하이닉스(132,500 -0.38%)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네이버(378,000 -0.66%)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670,000 -0.30%) LG전자(163,500 0.00%)도 1~2% 상승 중이고 LG화학(874,000 +0.34%) 현대차(221,000 -2.21%)가 3%대 오름세다.

셀트리온(288,000 0.00%)은 14% 급등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게임스톱' 사태와 같은 공매도 반대 운동을 벌이기로 한 점이 셀트리온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상장 주식중 공매도 1위 종목이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는 2조1464억원으로, 시총 대비 공매도 비중이 4.83%를 차지한다.

기아차(81,300 -2.52%) 현대모비스(290,500 -2.52%) SK이노베이션(270,000 +2.08%) 등은 5~7%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 거래일보다 22.99포인트(2.48%) 상승한 951.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2769억원 1181억원 순매수세다. 개인은 37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147,500 -0.14%) 에이치엘비(34,250 -0.44%) 씨젠(107,500 +9.69%) 알테오젠(88,100 -3.40%)이 6~8% 급등 중이다. 카카오게임즈(57,300 +2.32%) SK머티리얼즈(346,500 -0.55%) 제넥신(118,000 +6.88%) 등이 4~5%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118.7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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