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개인 홀로 '사자'
삼성전자, 9만원 돌파 시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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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12%) 내린 3156.41을 기록 중이다. 장중 전날 종가인 316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7포인트(0.04%) 내린 31,176.01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1.22포인트(0.03%) 오른 3853.07에, 나스닥 지수는 73.67포인트(0.55%) 상승한 13,530.91에 장을 마쳤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낙관론, 양호한 기업 실적 등이 이어졌지만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등 실적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실적에 주목하면서 종목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462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0억원, 3756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34억원, 비차익거래가 1618억원 순매도로 총 198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83,200 +1.59%)가 9만원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0원(0.57%) 상승한 8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8만9700원까지 치솟았다. 삼성전자가 미국 인텔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따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면(언택트) 관련주가 강세다. 네이버(362,000 +0.28%)는 전날보다 8000원(2.48%) 오른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116,000 +1.31%)도 같은 기간 0.22% 상승 중이다. 네이버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카카오는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79포인트(0.08%) 내린 980.61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101.2원에 거래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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