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63,100 -1.71%)이 국내 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신탁형 ISA)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SA는 예금·펀드·파생결합상품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일정 기간 보유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및 저율 과세 혜택을 준다. 2016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ISA의 자산 운용 범위를 확대해 국내 상장 주식 투자를 허용했다. 또 계약 갱신 및 만기 연장이 가능해졌으며 만기 시 연금계좌로 전환한 금액만큼 연금계좌 납입 한도를 늘렸다.

이번에 신영증권이 내놓은 신탁형 ISA는 금융권 최초로 2020년 세법개정안을 적용받는 상품이다. 구자환 신영증권 신탁운용부장은 “2018년 구축한 종합재산신탁 차세대 신탁시스템이 있어 금융권 최초로 상품 출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가입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