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리스크 요인 크지 않을 것"
"실적 나오면 종목별로 차별화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당분간 상승장이 계속돼 3300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3300선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3000 돌파는 그 과정의 연장선"이라며 "코스피 3000이라는 지수가 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현재 주도주를 중심으로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월은 리스크 요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2월에 연간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가 나오면 종목별로 차별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스피 3000을 주도했던 반도체, 2차전지,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실적과 유동성이 모두 뒷받침되는 이들 섹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실적 개선으로 인한 본격적인 숫자는 올해 말에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57%) 상승한 2007.5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