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홀로 '사자'
코스닥 하락 전환
원·달러 환율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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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2870선에서 상승 출발한 후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12%) 오른 2876.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874.50에서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수의 장중 고점은 2891.10, 저점은 2871.74다.

증권가에선 주식시장이 당분간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 백신발(發) 정상화 등으로 올해는 시작부터 자산시장이 달궈질 것"이라며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주로 온기가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개인이 홀로 64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1048억원 534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1~2% 상승 중이다. 화학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표정이 엇갈렸다. 삼성전자(82,400 -0.24%)는 소폭 상승하며 8만원대에 안착했다. SK하이닉스(133,000 +0.38%)는 4%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SDI(672,000 +0.15%) 현대모비스(298,000 -0.17%)는 5%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LG화학(871,000 +0.81%) 현대차(226,000 +0.22%) 등도 2~3% 상승 중이다.

대웅제약(145,500 +1.75%)은 9% 넘게 급등 중이다.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 3상이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288,000 -0.86%) 네이버(380,500 0.00%) 등이 1~2% 내리고 있다. 카카오(117,500 -0.42%) 삼성물산(134,500 -0.37%) LG생활건강(1,526,000 -1.17%) 포스코(353,000 +0.57%) 등도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43%) 내린 964.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770억원 69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50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에이치엘비(34,400 0.00%) 에코프로비엠이 3~4% 오르고 있고 케이엠더블유(61,000 -0.33%)는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147,700 -0.94%)이 5~6% 급락 중이다. 씨젠(195,000 -6.52%)은 4% 가까이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085.40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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