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김진희 CCO(오른쪽), 박세영 소비자보호팀 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와 김진희 CCO(오른쪽), 박세영 소비자보호팀 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투자증권)
화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CCM)'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CCM인증을 취득했다.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부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위해서였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이 소비자를 위한 제도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고, 이를 통해 회사의 정도경영 실천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CCM 운영위원회'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Together Plus'를 운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CCM 우수사례를 발굴해 CCM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 및 활성화를 제고한 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 받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으로 민원 및 불만이 감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진희 김진희 CCO는 "소비자 최우선의 철학을 실천하는 정도경영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 CCM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체화하고 확산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상생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