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는 7만원으로 결정
오태봉 하나기술 대표가 해외 진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 = IFG파트너스)

오태봉 하나기술 대표가 해외 진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 = IFG파트너스)

하나기술(128,700 +0.47%)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직행)을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나기술은 시초가 대비 2만1000원(30%)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의 2배인 7만원으로 형성됐다.

하나기술은 2차 전지 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장비 제작 및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판 공정부터 팩(PACK) 공정까지 2차전지 전체 공정 턴키 공급이 가능하다. 일본 전지 제조사와 중국 전기차 기업 등을 해외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에선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기술은 올해 상반기 매출은 551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593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거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하나기술은 139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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