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인 전일대비 24.50포인트(0.94%)상승한 2642.26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인 전일대비 24.50포인트(0.94%)상승한 2642.26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을 위한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2600선 아래로 내려왔다.

25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75포인트(0.72%) 내린 2599.0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642.26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83억원 10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457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9%대 급등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투약 완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전날보다 10.43포인트(1.20%) 하락한 861.67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7원 내린 1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