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사업 성장 지속…수익성 개선, 주가 재평가 전망"
23일 LG화학이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에 몸집도 급격히 불어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사진=LG화학 로고.

23일 LG화학이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에 몸집도 급격히 불어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사진=LG화학 로고.

LG화학(979,000 -3.07%)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에 몸집도 급격히 불어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804,000 -1.47%)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꿰찼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37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3만5000원(4.68%) 오른 7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 차량 배터리 공급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되며 주가는 1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일 주가가 오르면서 시가총액 규모도 확대됐다. LG화학은 이날 장중 78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55조6260억원으로 늘어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라섰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탈탄소 정책 흐름의 변화가 없는 한 전지사업의 성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화재사건 등 잡음이 해소될 경우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가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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