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용인 연구소
동화약품 용인 연구소
동화약품이 급등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서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화약품은 전날보다 5000원(26.61%)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전날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동화약품의 치료제 임상 2상은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해당 의약품은 천식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 의약품이다. 천식치료제 개발 당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고 현재 천식치료에 대해서도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효과 탐색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