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지난해 연간 매출의 2.7배 달해
진단키트업체 씨젠(74,700 +16.36%)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1만2800원(5.55%) 오른 2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씨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7.5%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69억원으로 941.1% 확대됐다. 3개월간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7배를 달성한 셈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질적인 백신 개발은 내년 상반기 이후 완료될 가능성이 크고, 2차 팬데믹 영향으로 진단키트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며 "씨젠은 다른 업체와 달리 기술력, 유통채널, 생산력 등 모든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