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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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상운임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해운, 조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46분 현재 대한해운(3,095 -2.98%)은 208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HMM(40,000 -1.96%)은 전 거래일 대비 14.15%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7,550 -1.18%)은 13.34% 오른 3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130,500 -3.33%)은 6%대 상승 중이고 삼성중공업(6,540 0.00%)대우조선해양(32,500 -2.84%)은 각각 5%대, 4%대 오르고 있다.

앞서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임의 바로미터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기준 1664.56으로 전주보다 134.57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집계 이후 최고치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최근 3개월간 한 차례를 제외하고 매주 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 등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수출 물량이 폭증하는 등으로 해운 업계가 호황을 누린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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