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나홀로 순매수
코스닥 상승…원·달러 환율 오름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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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동학개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낸 여파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8포인트(0.48%) 하락한 2319.6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24.18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3% 내렸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초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감에 0.64% 상승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각각 426억원, 151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86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82,100 -0.36%)는 1.5% 하락 중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타계로 삼성전자 지분 처분 가능성이 불거진 탓이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 4.2% 중 일부가 세금 납부를 위해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제기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상속받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 호텔신라 지분을 더 사는 방식으로 계열분리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SK하이닉스(140,000 -1.41%) 현대차(235,000 0.00%) 기아차(81,100 +3.05%) 삼성물산(120,000 -1.64%) 등이 약세다. LG화학(904,000 +4.51%)은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네이버(377,500 -3.58%) 셀트리온(301,500 -1.63%) 카카오(471,000 -2.28%)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61%) 오른 788.5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9억원, 7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89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원 오른 11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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