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4,620 +2.21%)은 분당차병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연구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엠아아텍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다중약물방출과 생분해성 비혈관용 스텐트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다.

국책과제 사업의 정부지원금은 총 54억원이며, 개발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4년 가량으로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1단계는 분당차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대동물시험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2단계는 엠아이텍이 주관기관으로 스텐트 제품개발과 더불어 대한췌장담도학회 소속 10여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스텐트 시술 후 섬유화로 인한 문제 해결 등 암환자의 항암치료 패러다임 변화 및 기존 스텐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이며, 세계 스탠트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할 계획으로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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