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원방테크 등 3사 일반청약
15~16일에는 원방테크가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을 받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분야에 적용되는 클린룸 등 산업설비 전문 기업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07 대 1로 희망가격 4만3000~5만4300원의 최상단인 5만4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69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3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28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대주주 구주 매출이 전체 공모의 70%에 이른다. 원방테크의 대주주인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가 구주 89만7901주를 내놓아 488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상장일은 24일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