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따상'에 다른 게임주도 동반 강세(종합)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인 10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다른 게임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93% 뛰어오른 83만원에 마감했다.

펄어비스(+4.78%), 한빛소프트(+5.62%) 등도 상승했다.

이날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 4만8천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2천4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많은 투자자가 상한가에도 주식을 사지 못하는 품귀 현상을 겪었다.

카카오게임즈를 상한가에 사려고 대기한 물량은 이날 마감 기준 약 2천754만주에 이르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