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델하우스 개관…1순위 청약은 22일
광폭형 테라스 적용…개인 취향따라 활용 가능
단지 내 상가시설 30실 동시 분양…'스트리트몰'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아이파크' 브랜드 테라스하우스 공급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186가구 규모의 단지형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11 일대에 짓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11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총 186가구(전용 85~124㎡)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5㎡ 75가구 △101㎡ 71가구 △124㎡ 40가구 등이 공급된다.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 최초로 모든 가구에 광폭 테라스를 적용한다. 입주민들은 이 테라스 공간을 카페·정원·갤러리·캠핑존·미니 골프연습장·자녀 놀이공간 등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화 설계도 여럿 적용된다. 모든 가구를 4~5베이 구조로 지어 조망·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및 펜트리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은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는 대지면적 49만여㎡ 규모 친환경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를 비롯해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장미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포함한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다. 메가박스·롯데시네마·카페거리 등 여가문화시설도 가깝다. 학교는 도보 10분 거리에 가온초·지산중이 있다.

단지 안에 30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테라스하우스와 함께 분양한다. 가시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90m 길이 스트리트몰로 조성한다. 배후수요는 약 1만4000가구 고정 소비층을 비롯해 운정호수공원 방문객 등 여가수요를 포함한다. 단지 근처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한국전력공사·농어촌공사·우체국·보건소 등이 포함된 법조행정타운도 조성 중이다.

운정신도시는 2003년 판교·동탄 등과 함께 2기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이다. 주거·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밀집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전방위적 규제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2기 신도시 중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함께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운정신도시에는 교통망 확충 사업이 여럿 계획돼있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20분 내외,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도착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서울~문산고속도로,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발되는 광역 교통망 호재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와동동 1408에 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2~14일 3일 동안 진행한다. 2022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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