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주식 ETF(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KB증권 계좌로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와 'TIGER 미국 S&P500 ETF'를 거래하는 투자자들 가운데 매일 거래규모 상위 1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13일에서 오는 9월 11일까지다.

이번 행사 대상인 TIGER 미국 S&P500 ETF는 미국 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존 국내 상장 S&P500 지수 추종 ETF와 달리 실물에 투자하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는 2010년 상장돼 총자산 3237억원에 달하는 대형 ETF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