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와 카드 프린터 제조업체 아이디피 두 곳이 청약을 받는다.

10~11일에는 셀레믹스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6만4000주가 대상이다. 공모가는 주당 2만원이다. 이 회사는 DNA 염기 서열 분석 키트와 솔루션을 병원, 연구소, 제약사 등에 판매하고 있다. 셀레믹스는 지난 3~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12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대신증권에서 청약하면 된다.

아이디피는 11~12일 청약을 받는다. 2005년 설립된 회사로, 운전면허증 등 카드 발급용 특수프린터를 개발·제조·판매한다. 국내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카드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중국·일본·튀니지 등 5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이디피는 지난 6~7일 수요 예측을 했고 10일 공모가를 발표한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아이디피는 일반 청약 후 이달 24일 상장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