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이익 추정치 웃돌아
코웨이(79,300 -0.13%)쌍용양회(5,950 -0.34%)가 시장 추정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는 2분기 매출이 80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고, 영업이익은 1692억원으로 22.4%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 1412억원 대비 20%가량 많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해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0% 늘어난 2255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해외 주력 시장인 말레이시아 매출이 1559억원으로 32.0% 증가했다.

쌍용양회는 2분기 영업이익이 9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시장 추정치(780억원)를 웃돌았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원가 절감과 친환경설비 투자로 인해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급감했다. 매출은 360억원으로 88.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가 커졌다. 코로나19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국제선 노선 대부분의 운항이 중단된 영향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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