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수익률 50.04%로 압도적 1위
(사진 왼쪽부터) 이성준 차장, 백두희 차장.(사진=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

(사진 왼쪽부터) 이성준 차장, 백두희 차장.(사진=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

제26회 한경스타워즈 상반기 대회에 참가한 메리츠증권 '도곡클라쓰'팀(백두희·이성준 차장)이 누적 수익률 50%를 돌파했다. 대회 폐막을 약 일주일을 앞두고 대회 출전 당시 내걸었던 공약을 달성한 것이다.

대회 11주차에 접어든 31일 도곡클라쓰팀은 전날 기준 50.04%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압도적 1위의 위용을 보였다. 앞서 도곡클라쓰는 "대회 기간동안 최소 5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도곡클라쓰팀의 수익률 50% 돌파의 1등 공신은 엘오티베큠(16,650 +3.74%)이었다. 투자종목군(포트폴리오)을 보면 엘오티베큠이 44.2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어 대덕전자(10,250 +0.49%)(24.38%), 파크시스템스(64,300 -0.31%)(18.33%), 디바이스이엔지(24,800 +0.61%)(9.91%), 코웰패션(6,040 +0.67%)(0.05%)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지민홍 신한금융투자 PWM한남동센터 PB팀장이 추격 중이다. 지 팀장의 전날 누적 수익률은 34.63%로 디지털 보안장비 개발업체인 아이디스(28,200 0.00%)가 28.66%의 수익률을 올렸다.

3~6위권 경쟁은 박빙이다. 윤다혜 하나금융투자 강남금융센터 과장이 누적 수익률 14.95%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 '온천장'팀(박진영 부장·이상재 과장)이 12.50%,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들'팀(박치권 차장·이은제 차장) 11.82%, 유안타증권 '바이퍼'팀(류태환 차장·최종윤 주임) 11.55%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한경닷컴은 '동학개미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볼 수 있다. 기존에는 3만3000원 유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다.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한 1개월에 7만7000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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