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이 달러화로 미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AB미국그로스 UH(언헤지)’ 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설정액이 6069억원으로 국내 북미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B미국그로스’에서 환헤지 기능을 제거한 상품이다.

두 펀드는 모두 AB자산운용 미국 본사의 ‘AB시카브1-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AB미국그로스 펀드는 올 들어 14.25%, 지난 3년 기준 62.69%의 수익을 올렸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며 “기존 인기 상품인 AB미국그로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환율 변동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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