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3,900 -0.13%)이 국유화 가능성에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4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790원(22.19%) 오른 43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IDT(18,400 -5.88%)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금호산업(6,700 -2.05%)도 12% 급등세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 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될 경우 국유화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감안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섣불리 이쪽으로, 혹은 저쪽으로 간다고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도 했다.

아시아나항공HDC현대산업개발(21,300 -4.05%)이 재실사를 요구하면서 매각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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