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사업 진출
동화약품,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 인수

동화약품(21,100 -8.86%)은 28일 척추 임플란트 전문 의료기기업체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국내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기업이란 설명이다. 메디쎄이 매출의 80% 이상은 흉요추(등뼈와 허리뼈)용 척추 임플란트가 차지하고 있다. 척추경 나사못 등 총 15건의 특허권을 비롯해 척추임플란트 등 13건의 상표권을 보유 중이다.

동화약품메디쎄이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이번 인수는 최근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대한 지분투자 등 신규 헬스케어 사업 영역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기환 동화약품 대표는 "메디쎄이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은 동화약품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약품도 의료기기 수출 거점을 확보하며, 해외 진출을 타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취득하는 메디쎄이 주식은 총 202만여주다. 196억원 규모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24일로, 취득 후 보유지분은 52.93%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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