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지난달 10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조건 재협의 요청과 관련해 "효율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 이해관계자 간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현산 측이 먼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지난달 10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조건 재협의 요청과 관련해 "효율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 이해관계자 간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현산 측이 먼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3,745 +0.81%)의 주가가 매각 무산 우려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145원(3.96%) 내린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20,700 +0.24%)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에 "명백한 확약 위반 등 거래종결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인수상황 재점검 절차 착수를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약 12주간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재실사하겠다고 했다.

앞서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 마무리를 촉구한 데 따른 답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요구는 인수 포기를 위한 절차란 해석이 나온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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