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스타 씨젠, 코스닥 시총 2위 등극…최고 실적 기대

씨젠(244,100 -4.46%)이 실적 기대감에 상승을 거듭해 장중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씨젠은 전거래일보다 6600원(3.76%) 오른 1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7600억원 수준으로, 기존 2위였던 셀트리온제약의 4조7200억원을 근소하게 추월 중이다.

씨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됐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분자진단키트의 '러브콜'이 이어져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올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진단 매출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이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로는 25만원을 제시했다.

씨젠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7.7% 증가한 2572억원, 영업이익은 2805.0% 늘어난 1349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률은 52.4%에 달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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