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류대란 우려 수혜로
中, 美 업체 '닭고기' 수입 중단하자…국내 육계株 '강세'

중국이 미국 최대 육류가공회사인 '타이슨푸드'의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면서 국내 육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육류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육계 업계에 수혜로 작용한 것이다.

22일 오후 2시15분 이지홀딩스(4,955 -0.90%)는 전날보다 1460원(29.86%)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758 -1.17%) 체리부로(2,580 0.00%) 하림(2,755 -0.36%) 등 관련주도 3~10% 상승세다.

타이슨푸드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내 노동자 69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중국 해관총소(한국 관세청 해당)는 22일 타이슨푸드의 닭고기 등에 대한 수입을 중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조치에 대해 "해당 생산시설 직원들 사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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