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코로나 진단 가능…상용화 논의는 아직 일러"
[특징주] 드림텍, 코로나19 진단 기기 개발 소식에 이틀째 급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드림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5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드림텍은 전 거래일 대비 17.41% 뛰어오른 9천780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드림텍은 전날 25.26%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드림텍은 이스라엘 기업 나노센트와 함께 코로나19의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전자 코(Electronic Nose;냄새를 구분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는 전자장치)' 기반 진단기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기기를 사용하면 검사 대상자의 날숨을 통해 30초 만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잠복기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의 감염 여부도 선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외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공기 중 유해 가스를 탐지하는 등 다른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진단 기기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단계로, 아직 관련 제품 인증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상용화를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특징주] 드림텍, 코로나19 진단 기기 개발 소식에 이틀째 급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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