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중립'…목표가 2만5천원→2만2천원

유진증권은 20일 판매량 둔화에 따른 이익 부진을 반영해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이익 부진은 작년부터 본격화한 고로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감소와 판매량 둔화가 견인하고 있다"며 "판매량 둔화는 주력 제품인 냉연에서 오는데 이는 완성차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진 스프레드 감소는 원료의 투입단가 상승이 일차적인 배경이지만 이를 주요 수요처인 완성차 회사에 전가하지 못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충격은 2분기 바닥을 보일 전망이나, 자동차용 강재 수급 변화로 마진 스프레드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 "현대제철 투자의견 하향…자동차 의존 높아"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