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한국전자인증 '上'
20일 국회 본회의서 전자서명법 개정안 상정
사진=한경DB.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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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18일 오후 3시10분 현재 한국정보인증(6,600 +1.69%)(30%)과 한국전자인증(7,180 -2.45%)(29.98%)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 인증과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한국전자인증은 보안 서버 인증 서비스 및 인증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한다.

이밖에 보안솔루션 업체 라온시큐어(4,245 +0.47%)는 25%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드림시큐리티(3,750 +1.08%)는 14% 강세다.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초래해 '디지털 적폐'로 불렸던 공인인증서가 1999년 도입된 이후 21년 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개정안에는 공인인증서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등 다른 전자서명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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