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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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사진)이 '정치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서 당선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4% 넘게 상승 중이고 이월드, 서원은 2%대 오름세다. 국영지앤엠도 소폭 오르고 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남선알미늄은 대표적인 이낙연 테마주로 꼽힌다. 남선알미늄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가 이 당선자의 친동생 이계연씨라는 이유에서다. 이계연씨는 지난해 11월 대표직에서 사임했지만 여전히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월드는 대표가 이 당선자의 고등학교인 광주제일고 출신이라는 이유로, 서원은 사외이사가 이 당선자의 대학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