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레몬 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혈장 치료를 받고 완치했다는 소식에 혈장치료제 관련주가 급등했다.

7일 에스맥(1,655 -3.50%)은 전날보다 365원(29.67%) 오른 1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레몬(13,650 -7.46%)은 29.75% 오른 1만8100원, 시노펙스(4,220 -7.25%)는 15.91% 상승한 3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몬은 혈장 분리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혈장치료와 관련해 혈장분리용 멤브레인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최준용 감염내과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2명 모두 완치됐으며 1명은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연세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게 혈장치료를 시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