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3일 이지웰페어(12,800 +0.79%)에 대해 복지포인트 수요 확대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영 연구원은 "정부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의 복지포인트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올해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도 상반기에 전액 소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웰페어는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위탁 운영하는 민간 사업자다. 점유율 49%의 1위 기업이다. 이지웰페어는 고객사 중 절반 가량이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어 수혜를 예상했다. 또 지역화폐를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지웰페어, 복지포인트 수요 확대로 고성장 전망"

3대 주주의 행보에도 관심이 고조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변경한 3대 주주(Scion Asset Management)가 지난 달 26일 18만주를 추가 매입했다"며 "경영권 방어를 위한 최대주주 지분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3대 주주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제임스 버리가 운영하는 헤지펀드다. 현재 이지웰페어 보유지분은 7.16%다. 9.82%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Tempered Investment)의 지분양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지웰페어 최대주주 측의 우호지분은 28.96%로 파악했다.

이지웰페어의 적정주가로는 전날 종가보다 55.2% 높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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