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에 텅 빈 초등학교 급식실/사진=연합뉴스.

개학 연기에 텅 빈 초등학교 급식실/사진=연합뉴스.

온라인 교육주가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검토되고 있어서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비상교육(6,930 -0.43%)은 가격제한폭(29.92%)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NE능률(2,820 -1.40%)은 23%가까이 급등 중이고 대교(3,995 -0.13%) 아이스크림에듀(7,950 +1.40%) 메가엠디(3,195 -2.89%)는 18~19% 상승세다. 디지털대성(6,130 -0.65%) 메가스터디(10,200 +0.49%)는 10%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내달 6일로 예정된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전날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교육대책 태스크포스 팀은 교육부와 가진 당정협의에서 당초 예정된 등교는 어려울 것 같다는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교육부 역시 내달 6일 개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사단체에 따르면 학부모와 교사들 역시 70% 이상이 개학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원격수업(온라인 수업) 운영기준안'을 확정해 시·도 교육청과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