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녹십자랩셀은 전거래일보다 2050원(7.58%)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이날 국내와 미국에서 빠르면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치료제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 미국 바이오텍 KLEO 파마슈티컬즈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