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상 신라젠 대표. 한경DB

문은상 신라젠 대표. 한경DB

신라젠(13,250 -2.57%)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27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신라젠은 전날보다 2100원(16.94%)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전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천연두를 박멸시킨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재조합해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핵산을 분양받아 백신 개발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해 현재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문 대표는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다양한 변경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