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IPO 주관사 선정
"콘텐츠 개발…해외시장 개척"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아이코닉스가 투자금 200억원을 유치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26일 아이코닉스는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와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BW) 형태로 2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유치한 투자로, 조만간 IPO 대표주관사 선정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수 제작했다. 160여 개국에 애니메이션과 함께 캐릭터 상품을 수출했다. 계열사로는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카페인 뽀로로파크와 생활건강 제품을 판매하는 모린, 플레이스원, 스튜디오게일 등이 있다.

이 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에 매출 69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9억원을 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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