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새 대표에 박용근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EY한영의 새 대표로 박용근 임시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EY한영은 26일 사원(파트너) 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박 임시 대표를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MBA)을 졸업한 박 대표는 에너지 화학 분야 등에서 감사 업무를 맡아 왔으며 2017년 4월부터 감사본부장을 지냈다. EY한영은 최근 5년 사이 매출은 약 두 배로, 임직원 수는 1690명에서 2700여 명으로 1000여 명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