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7원 내린 달러당 1,229.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3.9원 하락한 달러당 1,235.7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등락하다 오전 10시께부터 1,230원 안팎에서 횡보했다.

이날 코스피가 1,700선을 회복하는 등 금융·외환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2조달러(약 2천500조원)를 풀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했다.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의 외화 유동성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정부는 외화 유동성커버리지(LCR) 규제 비율을 현행 80%에서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따른 달러 1차 공급도 이르면 다음 주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20원 급락…1,229원 마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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