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캡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캡처.

웨이브일렉트로(12,450 -0.40%)닉스는 최근 감사보고서에서 제기된 유동성 문제가 대부분 해소됐고, 자금확보 대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고위 관계자는 23일 "감사보고서에서 지적한 유동성 문제는 지난해 말 기준의 상황"이라며 "현재 시점으로는 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부채 문제는 올 들어서 발생한 매출과 다음달 유입될 선수금 등으로 대부분 해결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확보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환사채(CB) 상환 자금은 이미 마련됐고, ABL(자산유동화대출)의 연장도 합의가 됐다"며 "오는 7~8월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와 관련해서도 영업활동으로 충당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9일 홈페이지에도 공지를 올려 상황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항간에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예탁결제원에 공지된 전환사채 조기상환은 이미 예상한 내용으로 상환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또 ABL 조기상환에 대한 우려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의 자금스케줄에 있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최근 주가 급락은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물 출회가 그 원인이었음을 확인했고, 회사의 모든 사업은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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