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디에스티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이날까지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를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날까지 재무제표 확정과 관련해 외부 감사인과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부 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에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